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BADA)TV 서포터즈‘바통(바通)’모집

2015-02-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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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까지며, 바다TV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방송을 목표로 ‘바다TV 서포터즈 활성화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UCC 콘테스트, 대학생기자단 등 그동안 분산 운영하던 각종 시민참여 사업을 통합하고 전년도 20명 수준이었던 활동인원도 최소 50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바통’이라는 별도의 애칭을 정해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활동우수자에 대한 보상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바다TV 서포터즈의 애칭인 ‘바통’은 ‘바다TV로 通(통)한다’ ‘경주에서 바통을 넘기듯 바다TV 콘텐츠를 이어 알린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바다TV 서포터즈 ‘바통’은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에 제한은 없고 최소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UCC 등 영상제작 경험이 있거나 지역 대학 영상 및 매스컴 학과 재학생, 블로그 및 SNS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이면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와 부산시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riyou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3월 20일에 마감하며, 모집결과는 3월 27일 부산시인터넷방송과 부산시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다TV 서포터즈 ‘바통’은 △기획영상 제작·방영, 생방송 현장 진행 등 인터넷방송 운영 △콘텐츠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봉사 등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한다. 이에 ‘바통’에게는 정책탐방 등 부산시 주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한다. 또 평가를 통해 월 10명의 활동우수자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2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영상콘텐츠를 제작, 채택(방영)된 경우에는 보상비(1편 10만원)도 지급한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는 지난 200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국, 한해 2백여 편에 달하는 부산관련 영상을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또 SNS와 연계한 인터넷생방송을 한해 60여 편 이상 운영해 시민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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