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장서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사연은?

201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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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방-친구' 박해진[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했다.

16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현재 중국 하문에서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열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해진은 동료 배우 장량과 설지겸의 분장과 헤어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촬영장의 공식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씨는 본인의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장의 모든 사항을 하나부터 열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 그의 남다른 프로 정신에 스태프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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