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57년 방송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유명인사들을 포함해 5만 명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해 온 미국의 앵커이자 ‘토크계의 전설’로 불리는 래리 킹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노하우를 집약시켜 놓은 지침서다.
래리킹은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미국 대통령들과 빌 게이츠, 넬슨 만델라, 마이클 조던, 레이디 가가 등 할리우드 스타에서 지도자, 스포츠 선수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과 특유의 날카롭고 위트 있는 인터뷰로 ‘TV 역사상 독보적인 토크쇼 진행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별 볼일 없던 그가 ‘대화의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을 생생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독보적인 토크쇼 진행자’로 인정받으며 왜 월드 인터뷰어로 손꼽히고 있는지 짐작하게 하는 그만의 비결이 담겨 있다.
또한 저자는 책의 본문 중에는 “그 동안 내가 배운 한 가지는, 우리가 올바른 태도만 가진다면 이 세상에 말을 건네지 못할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고 있다.
한편 미국 출간 당시 ‘대화법의 고전’이라 불렸던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이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