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설 선물세트] 실속ㆍ알뜰ㆍ다양 3박자 갖춘 종합선물세트

2015-02-12 15:12
  • 글자크기 설정

아모레퍼시픽 설 명절 종합선물세트[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올해 생활용품업체들은 가격대를 낮춘 알뜰 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했다. 

애경은 반 고흐·마릴린 먼로 등 특별한 인물과 협업한 디자인 선물세트를 내놨다. 세계적인 명사 컬렉션으로 생활용품세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을 뿐 아니라 싱글 가구부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9000~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마릴린 먼로 컬렉션 설 선물세트(3만원대)'는 마릴린 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팝아트 및 흑백이미지로 표현했다.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설 선물세트(2만원대)'는 풋풋하고 매력적인 오드리 헵번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종합선물세트 패키지에는 이수동 화백의 '사랑이 만드는 천 가지 이야기'그림으로 화사함을 더했고,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넣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별 맞춤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가족을 위한 종합생활용품 선물세트로는 '명품 단장 1S호(5만5000원)'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한데 모아 경제적이면서도 실속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려'는 탈모방지·헤어 안티에이징 등을 고려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라인별 구성을 강화해 헤어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상품 자양윤모 라인으로 구성된 '려 기프트 2호(3만9900원대)'는 자양윤모 지성용 샴푸(400ml, 2개), 자양윤모 민감성용 샴푸(400ml, 2개),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200ml, 1개)로 구성됐다. 

해피바스는 바디 워시·바디 로션·클렌징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바디 선물 세트(3만4900원대)'를 선보였다. 장미와 라벤더 에센스를 담아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로즈 에센스 브라이트닝 바디워시', '라벤더 에센스 릴렉싱 바디워시', '솝베리 클렌징 폼', '허브 라벤더 아로마 바' 등으로 구성됐다. 

후 왕후세트[사진=LG생활건강 제공]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 젊어보이고 싶어하는 부모님을 위한다면 화장품 선물세트가 제격이다.

LG생활건강은 궁중 금박문양을 적용한 '후 천기단 왕후세트(65만원대)'를 내놨다. 산산옥주·농용성분이 배합된 궁중처방인 천기비단 성분이 농축된 최고급 한방 화장품이다. 밸런서·에센스·로션·아이크림·앰플 등으로 구성됐다. 케이스에는 김기호 금박장인이 수공예 작업한 금박문양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김태희가 사용하는 화장품 '오휘 베이비콜라겐 에센스(13만원대)'는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 후 5초마다 1개씩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명절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된 선물세트에는 에센스 정품 외에 20ml 에센스 미니어처와 여행용 5종이 담겼다. 

더페이스샵은 유럽 안티에이징 라인 '더 테라피 오일 드롭 항노화 세럼'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200년 간 전해온 천연 식물 블렌딩 비법을 담아 피부 보습 및 안티에이징에 탁월하다.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에서 재배된 마리골드 꽃과 월계수 잎, 올리브 열매를 황금 비율로 블렌딩해 담아,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라네즈는 남성들을 위한 맞춤 피부관리세트 '액티브워터 2종 기획세트(6만원)'을 추천했다. 강력한 활력 수분 충전과 효모 추출물이 피부 속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도와 거친 남성들의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가격 대비 활용도가 높은 뷰티 디바이스도 인기다. 뉴스킨은 집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에이지락 바디 트리오(60만원대)'를 판매한다. 선물세트에는 뷰티 디바이스 '갈바닉 스파 시스템 에이지락 바디'와 전용젤 '에이지락 바디 쉐이핑 젤' 등 3종이 담겼다. 집에서도 혼자 얼굴 및 몸 피부를 가꿀 수 있어 전 연령대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전용젤과 로션만 구입하면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금강상품권[사진=금강제화 제공]


시대를 불문하고 실속파들이 선호하는 명절 선물 1순위는 상품권이다. 금강제화 상품권은 구두·운동화를 비롯해 가방·지갑·골프 웨어·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권 종으로 구성돼 택의 폭도 넓다.

장인어른 선물에는 정통 신사화 '리갈(19만8000원)'을 제안한다. 고급 수제화에 사용되는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만들어져 견고함과 편안함이 특징이다. 바닥에 코르크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신어도 피로감이 적다. 1954년 출시 이래 연 평균 30만 켤레, 누적 1000만 켤레가 판매될 정도로 전 세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여성들에게는 브루노말리 '글램(65만원)'핸드백을 추천한다. 이탈리아 볼로냐 가죽으로 제작돼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이 돋보일 뿐 아니라 취향에 따라 숄더·토트·백팩까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더했다.

봄에 맞는 구두를 찾고 있다면 '브루노말리 비안코(27만원대)'도 좋다. 9·10cm 두 가지 높이의 힐과 날렵한 느낌의 디자인이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2호.[사진=애경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