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중심 매매가 상승, 아파트담보대출금리 2%대부터, 중산층 세금지출 증가율 고소득층 6배..

201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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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연중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견된 가운데 서둘러 저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갈아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작년부터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변동금리보다는 금리 인상 부담이 없는 고정금리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3년이상 고정금리 기준) 2.8~3.2%대로 형성되어 있다.
 

[사진 = 뱅크앤가이드 제공]


▶ 실수요 늘어 매매가 상승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꾸준하다. 부동산 3법이 통과된 이후 재건축투자가 증가되고 있으며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수요가 증대된 영향이다.
지난주 서울의 매매가는 0.07% 증가했으며 경기·인천 0.05%, 신도시는 0.03% 상승했다. 지역별 상승률은 강동(0.20%), 서초(0.20%), 노원(0.16%), 강서(0.13%), 중구(0.09%), 강남(0.06%), 광진(0.05%), 동작(0.05%), 송파(0.05%), 양천(0.05%) 순으로 높았다. 경기·인천지역은 광명(0.25%), 하남(0.15%), 안산(0.11%), 광주(0.11%), 광주(0.11%), 고양(0.08%), 시흥(0.08%), 수원(0.07%), 인천(0.05%)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신도시 지역에서는 전세물건이 없어 할 수 없이 매매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면서 중소형 위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일산(0.07%), 산본(0.05%), 중동(0.05%), 광교(0.05%), 김포한강(0.04%), 평촌(0.03%), 분당(0.02%) 순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중산층 세금지출 증가율, 고소득층의 6배
소득 중간층이 지출한 세금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6.3배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산층의 세금 부담은 다른 소득 계층보다 많이 올랐다. 지난 16일 통계청의 ‘2014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소득3분위(40~60%)의 작년 월평균 경상조세 지출액은 8만3천385원으로 2013년 7만187원보다 18.8% 증가했다. 반면 소득5분위(상위20%)의 세금 지출액은 지난해 월평균 38만332원으로 전년도(36만9천123원)보다 3.0% 증가했다.

소득3분위와 함께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4분위(60~80%)의 세금지출액 증가율도 7.4% 증가하여 5분위의 2.5배였다. 2012년에는 고소득층의 세금증가율이 다른 계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하다. 경상조세란 근로소득세, 재산세, 사업소득세 등 가계에 부과되는 직접세이다.


▶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로 2~3%대 금리 찾는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앤-가이드(www.bngplus.or.kr / 02-876-3000 )에서는 여러 시중은행 및 보험사 상품 중 개인의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 상품을 안내한다. 일일이 여러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실시간 최저금리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2.8~3.3%대)상품, 장기고정금리(3~3.20%), 전세자금대출(3.1~3.7%대)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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