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금한 기금과 쌀을 서울 구로구 소재 혜명보육원과 서울 강서구 교남소망의집,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 등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제17회 사랑의 좀도리운동에서는 59억원(현금환가액)이 모금됐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외환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약 372억원과 1만톤이 넘는 쌀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