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적극 나서"

2015-02-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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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노사민정협의회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매 붐조성 및 지역회수율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2월초 기준 울산지역 구매액은 50여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중 절반 정도인 25억 원을 현대자동차가 구매했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매년 100억 원 가까이 구매해 오고 있다.
시는 200억 원의 온리상품권 판매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설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시 및 산하 구·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8억 원 상당을 구매했다.

작년 울산지역에서 구매된 온누리상품권은 1인당 2만 1500원으로 총 금액으로는 248억 5000만원으로 전국 6번째였다.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5% 특별할인 판매되고 있다. 개인이 현금 구매 시 월 30만 원 한도로 5% 할인율을 적용받아 시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을 비롯해 전국의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0곳이다.

한편 상품권 사용 시에는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연말정산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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