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노사민정협의회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매 붐조성 및 지역회수율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2월초 기준 울산지역 구매액은 50여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중 절반 정도인 25억 원을 현대자동차가 구매했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매년 100억 원 가까이 구매해 오고 있다.
작년 울산지역에서 구매된 온누리상품권은 1인당 2만 1500원으로 총 금액으로는 248억 5000만원으로 전국 6번째였다.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5% 특별할인 판매되고 있다. 개인이 현금 구매 시 월 30만 원 한도로 5% 할인율을 적용받아 시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을 비롯해 전국의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0곳이다.
한편 상품권 사용 시에는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연말정산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