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그동안 운영해온 현 모델하우스단지를 이용자 친화형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번주 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3-1생활권 운동장부지에 조성되어 2011년 7월부터 운영한 이래 행복도시 민간아파트 분양 성공신화를 일구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바닥에 포설한 골재들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객 불만이 이어져 왔다.
아울러, 모델하우스단지 뒷면 적치물 등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어온 점을 감안하여 해당 구간(종전 행복도시~대전간 국도1호선과 접하는 견본주택단지 하단부)에 다음달까지 휀스를 설치한다. 또한, 이달중에 인근 3-1생활권 유보지에 모델하우스단지를 추가로 조성하여 부지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모델하우스단지 일제 정비는 그간 지적되어 온 도시미관 저해,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만성적 견본주택부지난 등 수년동안 쌓여있던 문제들을 일거에 해소하는 전향적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LH 세종특별본부 조현태본부장은 “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모델우스단지는 전국 각지의 투자자에게 행복도시 관문으로서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고, 투자수요를 유발하여 분양시장 성공신화 지속 및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단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044-860-7908~9,7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