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 성묘객 맞이 준비로 분주

2015-02-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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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예산군추모공원을 방문한 차량을 직원이 안내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성묘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추모공원은 지난달 26일부터 명절 준비기간을 정하고 방문객의 성묘 편의를 위해 묘역, 추모의 집, 각종 시설물, 진입로 및 추모공원 내 도로 정비 등을 완료했다.
 또한 설날 교통정체를 줄이고자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 삼거리에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을 투입해 교통정리를 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설날 당일 차량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여 방문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모든 직원과 아르바이트 학생 등 30여명은 성묘객의 원활한 성묘를 도우며 불편사항 접수 및 신속한 처리 등으로 성묘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추모공원은 추모의 집에 임시 분향소를 확대 설치하고 연휴기간에 추모의 집을 1시간 일찍 열고 1시간 늦게 닫는 연장운영을 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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