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 및 경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경북도,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선발팀을 포함해 24개 팀 199명(남 176, 여 23)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이하), 한라장사(110㎏이하),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이밖에도 18일(매화급 55kg이하), 19일(무궁화급 75kg이하) 양 일간 여자씨름경기도 함께 열린다.
한편, 경산은 예로부터 자인단오행사시 씨름을 함께한 고장으로 많은 지역 씨름인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영남대학교와 대구대학교 씨름부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