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NH투자증권이 권하는 'NH-CA 올세트(Allset) 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평균매입단가 인하 효과를 노린다.
이 펀드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일정비율 만큼 매수금액을 확대하고 상승하면 일정비율대로 매수금액을 축소하는 분할매수 전략을 쓴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하고, 주식시장 전체에 분산투자한다. 이를 통해 개별종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매타이밍을 못 잡아 투자가 어렵거나, 중장기 투자로 목돈을 만들려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분산효과를 높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운용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NH농협금융에서 내놓은 '올세트 펀드'에 포함된 그룹 대표 상품이다. 올세트는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를 의미한다. 저금리, 저성장 상황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개발한 NH-CA자산운용의 대표상품 브랜드다. NH-CA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 및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