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77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민주(이윤정)와 관련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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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혜빈은 정임을 찾아간다. 예고편 파일이 담겨 있는 노트북을 바닥에 던져 버린 혜빈은 정임에게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자신을 건드릴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혜빈에게 화가 난 정임은 도준태(선우재덕)를 찾아가 "회장님 제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 복수만 하게 도와주시면 제 영혼을 달라고 하셔도 드릴 겁니다"라고 말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 77회는 17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