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설 귀성객 맞아 위탁 수화물 25㎏까지 확대

[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고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공항에서는 손님들에게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하여 서비스한다. 설 명절 짐이 많은 귀향·귀경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국내선 전 지점에서는 오는 17일 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1인당 15kg에서 25kg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항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직원들이 고객을 환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기내에서도 캐빈 승무원의 설맞이 행복 나눔 서비스가 제공된다. 설날 전일(18일)과 설 당일(19일)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 국내선·국제선 항공기(일부 항공편)에서는 한복을 입은 캐빈 승무원이 새해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부산 출발 모든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손님들에게 설맞이 특별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부산상공계, 에어부산 '부산 존치' 강력 촉구
• 에어부산, 몽골인 근로자 자녀 부산 초청 행사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길을 찾는 고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