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마을에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지적정보를 열람 할 수 있도록 지번별 조서를 제작해 관내 319개 전 마을별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번별 조서는 토지면적, 소유자, 공시지가 등 각종 토지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 중점으로 제작됐으며, 개인정보는 제외됐다.
김효성 민원과장은 "이번에 배부된 지번별 조서가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각종 마을 단위사업 및 주민열람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