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신규 딜러에 아주그룹 선정

2015-02-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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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오른쪽)와 아주그룹 자동차부문 오토지원실 최광석 실장(왼쪽)이 딜러 사업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판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아주그룹’을 선정하고, 지난 13일 신라호텔에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딜러로 선정된 아주그룹은 3분기 내 경기 일산 지역에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시장 컨셉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적용한 일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서울 강서 지역과 경기 안양 지역에도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아주그룹이 자동차 판매, 금융, 정비 등 자동차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춰, 향후 볼보자동차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코리아 대표는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고객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아주그룹을 신규 딜러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볼보자동차는 신규 및 기존 딜러사들과의 완벽한 협력관계를 통해 전국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자사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아주그룹의 합류로 7개의 딜러를 통해 3분기 내에 전시장 15곳과 서비스센터 15곳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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