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공업사에 있던 자동차 5대와 화학 물질을 태운 뒤 2~3m 곁에 있는 아파트로 번진 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 불로 주민과 인근 입시학원생 등 40여명 대부분은 긴급 대피했지만, 이 가운데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 발생 40분 만에 진압돼 큰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불은 공업사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된 게 없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