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로셰 회장,밸런타인데이에 사망..연매출 10조원"스프레드 누텔라로 발판"

페레로 로쉐 회장,밸런타인데이에 사망..1년 매출 10조원"스프레드 누텔라로 발판"[사진=페레로 로쉐 회장,밸런타인데이에 사망..1년 매출 10조원"스프레드 누텔라로 발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페레로 로셰 회장이 밸런타인데이에 사망한 가운데 페레로그룹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최대 갑부이자 세계적인 제과업체 페레로그룹의 오너 미켈레 페레로가 사망했다. 향년 89세.

미켈레 페레로는 모나코 동북부 휴양도시 몬테카를로의 자택에서 숙환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로그룹은 현재 2만 20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 해 매출은 80억 유로(약 10조 6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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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그룹은 페레로 로셰 회장의 아버지 피에트로 페레로가 2차세계대전 당시 코코아에 헤이즐넛을 갈아 섞은 '스프레드 누텔라'를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초콜릿 페레로로셰, 킨더 에그 등을 생산하며 초콜릿 명가로 성장했다.

페레로 로쉐 회장 밸런타인데이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