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최지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과 함께 그리스로 떠났다. '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을 도와 여행에 힘을 보탤 예정.
하지만 '꽃보다 할배'의 원조 짐꾼은 소녀시대 써니다. '꽃보다 할배' 대만 편 당시 써니는 여성 짐꾼으로 등장해 일정의 일부를 함께 소화했으며 멤버들의 사기를 증진했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이서진과 호흡이 좋았다"며 "이순재 선생님의 추천도 있었다"고 출연 권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묵묵히 짐꾼 역할을 해온 이서진과 달리 최지우는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며 최지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