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지난 해 4분기 중국법인 영업이익 전년比 7.6% 증가 [신영증권]

2015-02-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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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신영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했으나 중국법인은 선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16일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9.4% 감소했다"며 "국내법인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돼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중국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증가하는 등 양호했다"며 "이는 중국 사업 경쟁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특히 신규 브랜드인 쥬시주디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익창출 능력에 대한 신뢰성이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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