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는 13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주한스웨덴대사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계명대에 따르면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1991년 남북한 동시 UN 가입을 위한 유럽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2011년에는 주한 스웨덴대사로 부임, 2012년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의 국빈 방한을 주도했다.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대사는 "계명대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아 영광"이라며 "계명대와 대구를 널리 알리는 등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