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내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 개발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자양1 존치정비구역으로 있던 이 지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진구 자양로 72 일대인 자양1 존치정비구역은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와 군부대, 20~30년 경과된 노후 주거지가 포함된 지역으로 면적은 5만5151㎡에 달한다. 구는 2009년부터 구의동과 자양동 일대를 26개 구획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