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0% 인하되는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은 서울지역 기준으로 10.1% 인하된다. 이에 올해 연간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은 평균 60만 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만 5000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