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해 신속, 정확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북 경산시 대평동 인근에서 비상 출동 훈련을 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도시가스 공급 압력이 갑자기 떨어져서 원활한 도시가스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신속한 현장 출동, 정압기 등 공급시설 점검을 통한 원인 파악 및 조치를 하여 고객에게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훈련종료 후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 속도와 방법 등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마무리 작업까지 진행했다.
훈련 현장을 총괄 지휘한 박문희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스 관련 사고나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이번 비상 출동 훈련의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성에너지는 연휴 기간에도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본사상황실과 각 지사 등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