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2∼3곳을 선정해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통합시 출범 후 전면 리모델링은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15년 이상 된 수곡동의 안말 어린이공원과 남주동 어린이공원 2곳을 선정해 2억 원을 들여 기반시설 정비와 조경수 전지 등 공원을 전면 재조성 하게 된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과 13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보완, 노후시설 교체 및 편익시설 설치 등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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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해당 공원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하며, 앞으로 도시공원 조성 및 노후 공원 정비를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