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헌재에 재심 청구 할 것"

2015-02-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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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해산된 통합진보당이 오는 16일 재심을 청구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정당해산심판에서 통진당 측을 대리한 변호사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헌재에 재심 청구 소장을 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통진당 관계자는 "대법원과 헌재의 사실 판단이 전혀 달랐기 때문에 재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16일 헌재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한 뒤 추가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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