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3개 대책반 꾸려···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2015-02-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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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김해시는 18~22일까지 13개 대책반 135명이 종합상황실을 운영,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특별교통대책 및 성묘객 편의대책 ▲물가안정대책 및 체불임금 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비대책 ▲시민보건 안전 대책 ▲시민불편 해소대책 ▲따뜻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 조성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등 7개 중점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시는 버스 운행횟수 증가 등 교통편의 제공, 농·축·수산물 등 중점관리품목 집중 물가관리, 재해·재난대비를 위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비상진료 및 구제역 방역 대책, 적체 및 불법 쓰레기 처리를 위한 쓰레기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실 운영 병원 8개소와 응급분만실 운영 산부인과병의원 5개소는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아울러 160개 의료기관과 161개 약국에 대해서는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명절을 전후해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반 편성, 복무기강 및 설 연휴 종합대책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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