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경상북도–전남대학교 간 해양수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전남대학교는 1952년 개교했으며, 특히 최근 2년 동안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해 국내 TOP 5 연구중심대학의 기틀 마련과 각종 대학평가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발굴의 성적과 취업률을 높이는 등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에 참석한 한경호 부총장은 “경북 수산업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협약내용이 선언적 의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