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옹벽, 절토사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 중 해빙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53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되는 시설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보고서로 통보되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장에서 대책방안을 제시한다.
공단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인 대국민 서비스 제도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농어촌교량, 육교, 지하도, 옹벽 및 절토사면 등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소규모 취약시설의 위험징후 제보를 통한 긴급 안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국토교통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031-910-4132)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