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볼만한 곳]설 연휴, 국내 테마파크에서 즐기자!

201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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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 연휴는 긴 만큼 부모들은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 지 적지않은 고민을 할 듯하다.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국내 테마파크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3대 테마파크는 설 연휴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볼 거리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날 민속 한마당을 연다.
 

에버랜드가 설 연휴 기간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설 민속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카니발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진행하고 민속 용품을 전시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동물원 동물타기 지역에서는 서예 명인이 수묵화 양 그리기 시범을 보이고 추첨을 통해 양 그림도 선물한다. 가훈 쓰기, 사군자 그리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18,19일 양일간 초대형 북과 불붙인 북채를 이용한 전통 대북 공연 ‘화고’(火鼓)를 선보인다. 초대형 북 연주뿐만 아니라 LED 의상을 입은 연주자가 LED 장식 드럼을 연주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20일과 21일에는 사물놀이, 소고놀이, 남사당놀이 등 국악을 비보이같은 현대적인 댄스와 결합, 신명나는 퓨전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2일까지 3대(三代) 가족이 함께 방문할 경우 입장료도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해준다. 031-320-5000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8일부터 22일까지 100여명의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까치까치 설날’ 공연을 연다.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볼 거리와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롯데월드의 설날 큰 잔치 이벤트

어드벤처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사물놀이와 상모돌리기, 부채춤 등을 선보이고 행운의 박 터뜨리기 체험도 진행한다.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유쾌하게 재현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공연도 볼 거리 중 하나다.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동원돼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4시30분에는 여성 농악대 길놀이 공연, 22일 오후 3시에는 ‘부리푸리 무용단’ 초청 공연을 한다.

19일 오후 6시에는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의 민속 줄타기 공연을 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또 연휴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오는 사람에게는 동반 3인까지 최대 40%가량 할인된다. 1661-2000

◆서울랜드도 이 기간 설날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랜드 소원풍선 날리기

20일 세계의 광장에서는 사도세자의 억울한 죽음을 비통하게 여긴 조선 22대 정조대왕을 위로하기 위해 백성들이 선보였던 민속놀이를 공연한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인 ‘정조대왕 과천무동답교놀이’가 그 것이다.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와 소원 풍선 날리기, 오색 한지 체험 등도 진행한다.

양띠 고객은 3월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3월1일까지 약 65% 할인된 1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도 동반 3인까지 적용된다. 02-509-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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