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황정음 "차군 흉내 낸 신군이면 죽는다" 돌아온 차도현 보고 반가운 눈물

[사진 = MBC 킬미힐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황정음 돌아온 차도현을 보고 걱정했던 마음을 눈물로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 12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돌아온 차도현(지성)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리진은 신세기의 태도가 달라진 것을 보고 “차군 같은 신세기인가?”라며 세기인지 도현인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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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도현이 “저 차도현입니다.”라고 말했다. 순간 오리진은 “영영 안 돌아오는 줄 알았잖아요. 정말 안 돌아올 까봐 얼마나 걱정한지 알아요?” 하며 엉엉 울었다. 

차도현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오리진은 “차군 흉내 낸 신군이면 죽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