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부대변인은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개방형 직위인 외교부 부대변인에 지난 2011년 임명됐다.
외교부의 개방형 직위로 들어와 공관장에 발탁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센다이총영사에는 양계화 주센다이부총영사가 내정됐다. 한 부대변인과 양 부총영사는 박근혜 정부들어 임명되는 첫 여성 공관장이 된다.
정부는 주몬트리올총영사에는 허진 외교부 조정기획관을, 주휴스턴총영사에는 백주현 주카자흐스탄 대사를 각각 내정했다.
정부는 이밖에 주오사카총영사에는 하태윤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주요코하마총영사에는 주중철 전 주이라크공사참사관을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