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삼성전자, LED제품 강화 업무협약 체결

2015-02-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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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KTL)은 11일 구로 본원에서 삼성전자 LED사업부와 LED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을 위한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L과 삼성전자는 LED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 평가 분석과 품질 인증, 그리고 공장심사와 규제 및 인증 규격 개발 등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LED제품의 시험 평가 분석 및 인증과 관련된 검증 기술력의 증대를 위해 엔지니어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상호 지원키로 했다.

특히 KTL은 삼성전자로부터 LED광원을 공급받는 고객사들이 시험 평가 분석을 의뢰할 경우 30%의 분석료 할인, 시험 기간 단축, 인증 무상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고객사에 기술교육과 국내외 인증 획득 등을 지원하겠다"면서 "고부가가치사업인 LED조명 분야의 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시험인증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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