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도교육청과 군포시의 협력 사업으로 올해 학교도서관 4곳(금정초, 흥진초, 신흥초, 용호고)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은 군포시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주민에게 도서 대출과 열람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북데이,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도서관 4곳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지원을 받게 돼 더욱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이용은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4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 최기옥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올해는 교육청에서 프로그램운영비와 도서구입비를 추가로 지원, 주민대상의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중심시설로써의 학교도서관 역할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