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가 10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배우 전혜빈이 결말의 열쇠를 쥔 중요 핵심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혜빈은 지난 8일 청주 공항에서 '힐러'의 주역들과 함께 촬영을 마쳤다. 이날 전혜빈은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기 위해 열성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결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장면인 만큼, 촬영 시작 전부터 함께 호흡하는 배우는 물론 제작진과 소통을 아끼지 않으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다. '힐러' 촬영장에서 전작 드라마 '카레의 맛', '조선총잡이' 스태프와 반가운 재회로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