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합동 전담팀을 구성, 상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체납액은 지난 1월말 기준 자동차세 4억 원, 차량과태료 15억 원이다. 군은 차량관련 체납액이 날로 늘고 있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원천 징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합동 전담팀 운영으로 체납액의 조기 징수로 인한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