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졸업 동문들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유치원과 취업보장형 협약을 맺고 취업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9일 경복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동문 유아교육기관장 초청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유아교육과는 이날 고운·낙양·수정·수혜·쑥쑥나무·이레·초록새나무·해피아이 어린이집과 예일·늘푸른·은성·예린 유치원 등 12곳과 이같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유치원‧어린이집 기술자문 및 경영컨설팅, 재직자 교육, 홍보에 공동 노력한다. 또 경복대 재학생 현장실습처 제공과 우선 채용, 채용자 사후 관리 및 지도 등에도 노력하게 된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에 올해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 118명 중 110명을 취업시킨 제도 운영과 워크숍, 졸업생 연수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