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SNS 기반으로 ‘시정 공감’UP

2015-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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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채널 오픈 및 SNS 통합브랜드명 공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소셜미디어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카카오스토리를 9일부터 정식 오픈해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카카오스토리’는 시정소식을 비롯한 육아와 교육 중심의 각종 생활정보, 문화 콘텐츠 등을 인천시 인터넷방송과 인터넷신문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알리며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인천의 다양한 소식과 알찬 정보는 ‘카카오스토리’를 실행한 후 친구 찾기에서 ‘인천’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10년 개설한 트위터(twitter.com/smartincheon), 페이스북(facebook.com/flyic), 유튜브(youtube.com/user/icncityhall)와 이번에 개설하는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incheoncity) 등 모두 4개 매체의 SNS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시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인천시가 운영하는 모든 SNS를 통칭하는 브랜드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인천시 블로그(incheonblog.kr)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우수 브랜드명으로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013년, 인천시 블로그 공식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잉크(INC, Incheon 축약단어)로 선정한 바 있으며, 잉크방울처럼 인천의 다양한 소식이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 삶 속에 퍼져나가도록 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이미지와 시에서 운영하는 SNS의 특징이 잘 반영되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자 인천시 SNS통합브랜드명을 공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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