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 71회에서는 산부인과 진료를 갔다가 옥자(이주실)에게 뒤를 밟혀 집으로 돌아와 면박을 당하는 장미영(송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자는 "다 큰 처녀가 결혼도 안했는데 임신한 게 잘한 일이냐"며 미영에게 큰 소리를 쳤다. 밖에서 이 이야기를 들을 무영(박준혁)은 방으로 뛰어들어오며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혹시 그 아이..."라며 아이 아빠를 현성(정찬)일 거라 짐작했다.
미영은 "전혀 아니다"라며 옥자에게 "아까 낮에 본 사람 맞아. 엄마"라고 갤러리 관계자가 애 아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