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91년 전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여천군수와 여수시장을 지낸 뒤 탄핵 역풍이 거세게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 때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돼 여의도로 진출했다.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여야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전남도지사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했다. 이후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당 살림을 책임졌다.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향의 비노계로 분류되며 특히 김한길 전 대표와 친분이 두텁다. 부인 정현숙씨(58)와 1남 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