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제1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 [사진=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 문 후보는 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경선에서 박지원 이인영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가 됐다. 문 신임 대표는 미리 배포한 수락 연설에서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다.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다"며 "동지 여러분은 변화를 선택했고, 저는 그 무거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권을 향해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승자 없는 막장 전대...'붉은 인파' 날선 신경전與, 전대 앞두고 '자중지란'...소상공인 지원 당정협의도 스톱 #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