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외에도 현대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일본 근대자본주의의 최고지도자라고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치, 한국의 이병철과 같은 21세기를 이끈 유상들이 자신을 바꾼 단 한 권의 책으로 논어를 뽑는다. 왜 그들은 논어를 읽었을까?
'논어'는 ‘인’의 실천과 ‘중용’을 가장 강조한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직원들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왜 일하는가”를 끊임없이 물었다. “인생의 목적이 있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등 일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고한다. 그는 일이 단순하게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경영과 회사 운영에 있어 경제와 윤리, 지도자의 도리와 같은 덕목에 대해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내로라하는 경영자들이 논어에서 상도를 배우고있다. 이 책은 처세와 신조, 입지와 학문, 인의와 부귀, 인격과 수양 등 살아가면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수신의 길과 인간의 도리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