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의 하나코’, ‘그네를 타는 다리’, ‘아빠, 시체가 있어요’, ‘테두리 없는 거울’, ‘8월의 천재지변’, 5개의 단편을 담고 있다. ‘화장실에서 만난 소녀 귀신, 분신사바 주술을 외우자 나타난 영혼의 복수, 한밤중 거울 속에서 목격한 불길한 미래...’ 시간을 훌쩍 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괴담들은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한 감성과 공포감을 동시에 자극한다.
일본에서는 ‘노스탤직 호러‘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