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하녀들' 김동욱이 정유미를 향한 순애보의 절정을 보인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에서 김은기(김동욱)는 정인 국인엽(정유미)이 하녀로 전락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은기는 인엽과의 도망을 계획했지만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가 시청자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김동욱의 순애보에도 불구하고 다가가려 하면 점점 멀어지는 정유미의 모습에 김동욱은 충격과 분노를 오가며 애절한 사랑의 끝을 보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김은기역의 김동욱은 세상에 다신 없을 조선의 로맨티스트를 100% 소화해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기에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로맨스 열연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김동욱의 처절한 사랑은 6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