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4억 7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했다. 4분기 순손실은 미국회계기준(GAAP)으로 1억 2500만달러, 주당 손실 0.20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매출액은 14억 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1% 상승했다.
딕 코스톨로(Dick Costolo) 최고경영자(CEO)는 "한 해 마무리가 잘됐다. 올해 1분기에도 흐름이 이어져서 이용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가 공개한 4분기 월 평균 활동 사용자수(MAUs)는 2억 88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났다. 모바일 MAUs는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혔다. 타임라인은 4분기에 총 1820억개로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타임라인 천 개당 수익은 2.37달러로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6일 41.26달러로 마감했다.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45달러로 9.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