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한아람 기자 = 광주 옹벽 붕괴, 광주 옹벽 붕괴, 광주 옹벽 붕괴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대화아파트 인근 옹벽이 무너져 내려 차량 40여대가 매몰됐다. 이에 논란 주민 수 백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경찰 등 100여명은 중장비 20여대를 동원해 붕괴당시 흘러내린 콘크리트와 토사를 치우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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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옹벽 붕괴원인에 대해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린 눈과 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입주민 105세대를 인근 초등학교로 임시 대피 시켰으며,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붕괴된 옹벽은 지난 1993년 아파트 바로 뒤 제석산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 됐으며, 붕괴 등 위험시설물로 지정되진 않은 것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