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 지성의 기억 찾을 실마리 잡았다 '긴장감↑'

2015-0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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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황정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킬미 힐미'에서 황정음이 비밀을 밝혀낼 열쇠를 쥐며 긴장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지성)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리진은 차도현이 기억하지 못하는 1년을 신세기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리진은 세기에게 "차군에겐 없고, 너에겐 있는 그 기억 속에 혹시 내가 있어?"라며 자신과 도현이 과거에 만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오리진이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 오리진-차도현-오리온(박서준)이 얽힌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도현의 잃어버린 기억이 그의 다중인격을 치료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이기에 극의 키 포인트로 활약할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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