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5일 대학 내 취업지원센터 1층에서 기술사관육성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선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취업 매칭 프로그램’은 기술사관육성사업으로 현재 부산과학기술대 전자통신과 1학년에 재학 중인 35명과 9개의 전자통신분야 가족회사가 참여, 졸업 전 선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설명회 및 면접의 장이다.
홍성일 사업단장은 "졸업 전 학생들에게 사전 취업기회를 제공해 인턴학기제 형식으로 곧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하다" 며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구할 수 있고, 학생은 조기취업이 가능해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과기대는 2011년부터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소기업 IT융합 전자·통신 회로설계 및 제작분야 기술인력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전자통신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