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가 부패방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권익위)는 지난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JDC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JDC는 앞서 지난 연말 권익위가 시행한 청렴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청렴 공기업 2연패의 성과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한욱 이사장은 “JDC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 직원의 참여와 도민들의 애정어린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리 기관이 청렴1등 공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패방지시책 최우수 기관 선정에는 김 이사장의 강도 높은 개혁과 윤리경영 추진에 따른 것이란 평이다. JDC는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부문 등 평가부문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 획득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