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혼자 살고 있는 조모씨는 고령과 청각4급 장애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집안청소가 힘든데다 전기패널로 인하여 월 과다한 전기요금이 부과되어 그동안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조모씨의 임시거주는 인근에 위치한 낙원양로원에서 후원했고, 보일러 설치 및 단열공사 등은 한국전기공사 7명이 직접 시공했으며 한전서인천지사 직원과 검암경서동사회복지사는 집안청소 및 생활용품 정리에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후원활동에 함께한 한전 서인천지사장은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힘으로써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