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4일 롯데칠성이 음료 매출은 줄어드는 반면 판촉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심은주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소비 부진 등으로 음료 매출이 전년도보다 6.6% 감소하고, 판촉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도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롯데칠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5052억원, 43.3%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14% 낮아진 수치다. 관련기사하나대투증권, 선진국에 투자하는 ELS 등 6종 모집하나대투증권 "25일 주총서 하나금융투자로 사명 변경" 심은주 연구원은 "다만 주류 부문에서는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음료 가격이 인상되고, 소주 도수 인하로 원가 절감이 예상되는 만큼 2분기부터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칠성 #목표가 #하나대투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